유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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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나무 (12월 13일) 학 명 Citrus junos 영 명 Yuzu 꽃 말 기쁜 소식 내 용 왜 그랬을까? 유자나무가 기쁜 소식을 준다고... 유자는 값도 저렴하지만 용도도 다양하다. 차로 마시면 향긋함이 좋으며 건데기까지 씹어먹어도 질감이 좋다. 이 용 남부지역에서는 관상수로도 심지만 식용으로 재배되는 것이 보통이다. 열매는 부드럽고 즙이 많지만 신맛이 강하고 향기가 있으므로 요리에 사용한다. 덜 익은 것은 한방과 민간에서 탱자 대용으로서 건위·건담에 약용한다. 잎이 상록성이라 실내 관엽으로 심어도 좋다. 특히 물관리만 잘 하면 노란 열매가 겨울 내내 달려있어 관상용으로 우수하다. 기르기 번식은 씨앗이나 접붙이기로 한다. 분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유자나무를 용기에 심어 키를 작게 관리하면서 관상용으로 즐기기도 한다. 자생지 유자나무는 운향과에 속하며 감귤과 같은 형제뻘(속)에 속한다. 유자나무는 추위에 약해 주로 남부지역에서 재배되는데 중국이 원산인 상록성 관목이다.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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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12월 12일) 학 명 Pinus densiflora 영 명 Korean red pine 꽃 말 불로장수 내 용 우리나라 사람들이 참 좋아하는 식물이다. 불로장수란 꽃말은 소나무의 수명이 수 백년이상으로 길기 때문에 붙여진 듯 하다. 소나무는 우리 민족을 상징하는 나무다. 애국가에도 나오고, 음료수, 차, 담배, 소나무떡 등 참으로 다양하다. 이 용 아파트, 일반 가정, 거의 모든 정원에 쓰이며 공원, 학교, 자연 학습장 등 가리지 않고 쓰인다. 소나무 분재도 유명하다. 꽃박람회나 전시회에 가면 백 살 넘는 소나무 분재도 흔히 볼 수 있다. 소나무도 다른 꽃가루를 참 좋아한다. 암수가 한 나무에 있는 일가화(一家花)인데, 옥수수 꽃처럼 수꽃은 새 가지 밑 부분에 타원형으로 피며 암꽃은 가지 끝에 계란모양으로 핀다. 다른 꽃가루를 받으려는 전략이다. 기르기 대부분 씨앗으로 번식한다. 어떤 용도로 쓰느냐 따라 관리방법이 달라진다. 정원용은 전정, 수형관리, 병해충 방제 및 시비 중심으로 관리하고 분재용은 활착, 관수, 수형관리 및 생장억제 등의 관리를 한다. 소나무는 햇볕을 매우 좋아하며 16~30℃에서 잘 생육한다. 어릴 때 성장이 빠르고 척박한 땅에서도 견디지만 비옥하고 토심이 깊은 곳에서 좋은 성장을 보인다. 자생지 소나무과에 속하는 상록성 교목이다. 지구상에 120종 정도가 북반구에 널리 분포한다. 우리나라에 흔히 나는 젓나무, 구상나무, 가문비나무, 잎갈나무, 잣나무 등도 모두 이 소나무과에 속한다. 자식뻘 되는 변이종으로 밑 부분에서 굵은 가지가 갈라지는 "반송", 밋밋하게 위로 자라는 "금강소나무"가 있다.

산세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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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세베리아 (12월 11일) 학 명 Sansevieria spp. 영 명 Mother-in-law's tongue 꽃 말 관용 내 용 공기정화효과가 높다며 한때 우리나라 화훼산업을 왜곡시킨 장본인이다. 홈쇼핑 과대광고 덕으로 수입상들만 재미를 볼 뿐 화훼농가들에게 시름만 안겨줬기 때문이다. 뿌리가 노출된 채 2-3개월 방치해도 끄덕없이 버티니 참 대단한 생명력을 가졌다. 이 용 잎에서 음이온이 많이 나온다 하여 거의 모든 가정에 가면 한 개 이상씩 있을 정도로 사랑을 많이 받는 분화용이다. 실제 우리 원예과학원 실험실에서 체크한 결과 심비디움이나 팔손이나무에 비해 음이온 발생량은 떨어진다. 잎에 연한 무늬가 있으며 수직으로 곧게 자라고 다육질로서 가장 오래 사는 관엽식물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기르기 뿌리줄기에서 바로 나오는 잎을 떼어 번식한다. 충분히 자란 개체들은 봄에 꽃이 피는데, 잎 사이에서 꽃대가 나와 여기에 흰색의 작은 꽃들이 이삭모양으로 달려 핀다. 꽃에 향기가 있고 작은 밀샘들이 있다. 고온에는 강하지만 저온에 몹시 약한 식물로 겨울에도 밤에 15℃이상 떨어지면 장해를 받는다. 광선은 지나치게 강한 것을 싫어하며 반그늘 정도를 좋아한다. 자생지 산세베리아는 백합과(국립수목원 기준)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으로서 상록성이다. 열대 및 아열대 아프리카, 인도 및 인도네시아 등이 주요 원산지로서, 건조한 평야나 암석 틈 같은 곳에서 자라며, 원산지에 약 60여 종이 분포하고 있다.

칼랑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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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랑코에 (12월 8일) 학 명Kalachoe spp. 영 명Christmas kalanchoe 꽃 말 인기, 설레임 내 용 꽃모양도 다양하고 꽃색도 여러가지다. 꽃도 홓꽃과 겹꽃이 있으며 겨울철 분화용으로 좋은 식물이다. 개화기간도 길고 화분이 작아 청소년들 선물용으로도 좋은 아이템이다. 이 용 다육성 분화라서 건조에도 강하므로 실내에서도 잘 견딘다. 광이 부족하면 웃자라기 때문에 볕이 잘 드는 베란다나 창가 등에 둔다. 기르기 5도 이상이면 무난히 월동하므로 겨울철 야간에 무가온 사무실 같은 곳에서도 잘 자란다. 다육성 식물이지만 물도 좋아하며 번식은 엽삽이나 포기나누기로 잘 증식된다. 자생지 돌나물과에 속하는 온실 관화식물이다. 꽃색이 다양한 품종들이 개발되어 있으며 꽃이 초롱같은 '앤디'라는 품종도 흔히 판매된다. ​

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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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 (12월 7일) 학 명 Vanda spp. 영 명 Vanda 꽃 말 애정의 표시 내 용 반다도 다른 난들처럼 꽃이 참 화려하다. 꽃이 여성인 점을 감안하면 역시 애정표현은 우선 외관을 아름답게 보이는 것이 최고인 것 같다. 이 용 착생란으로 뿌리가 공기 중에 노출되어도 잘 자란다. 흔히 식물원 온실에 가면 벽이나 선반 등 공중에 걸어 관리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꽃은 줄기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오지만 줄기 끝에서도 종종 나온다. 꽃은 진한 분홍바탕에 적색의 그물무늬가 꽃잎 전체적으로 망사처럼 곱게 퍼져 있다. 품종 개량이 많이 되어 꽃색이 매우 다양해지고 있으며 청색인 것도 있다. 기르기 반다는 우리나라에서 분화용으로 흔히 재배되고 있는데, 뿌리(氣根)가 공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화분에 심을 때는 통풍이 잘 되는 바크같은 재료를 이용하여야 하며, 나무껍질 같은 곳에 뿌리를 노출시킨 채 붙이기도 한다. 늘 다습한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하루에 두 번 정도 스프레이를 해줘야 한다. 광선을 좋아하므로 햇볕이 잘 드는 곳이 좋으나 한 여름에는 약간 차광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생지 난초과에 속하는 상록성 양란으로 전형적인 온대성 난초다. 인도, 동남아, 필리핀, 호주 남부에 이르는 지대에서 해발 1,500m이상 되는 덤불 숲 속의 볕이 잘 드는 곳에 약 30∼40여 종이 분포한다.

덴드로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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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드로비움 (12월 6일) 학 명 Dendrobium nobil 영 명 Dendrobium 꽃 말 말괄량이, 미인 내 용 덴드로비움은 꽃이 많이 달리며 꽃 모양이나 색깔도 아주 화려하다. 지구상에 1,000종 이상 분포하는 대가족이다. 미인은 말괄량이라 하던데 꽃말을 보면 덴드로비움의 꽃이 그만큼 예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 이 용 꽃이 아름다워 대부분 분화용으로 이용된다. 꽃대를 잘라 꽃꽂이용 재료로 고급 화훼장식에도 이용된다. 행사용 코사지의 메인으로 종종 쓰인다. 우리 자생 덴드로비움인 석곡 꽃의 향기는 매우 진하며 매혹적으로 그 자체가 식물이 뿜는 천연향이기 때문에 향기의 수준이 일반 향수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다. 기르기 덴드로비움도 착생란의 하나로 화분 뿌리부분의 통기성이 중요하다. 통기가 잘 되도록 거친 바크(나무껍질)를 배양토로 쓴다. 번식은 포기나누기로 한다. 봄이 되면 1개의 헛알줄기에서 1∼2개의 새눈이 생기고 이것을 포기로 하여 좀 자라면 포기를 나눠 늘린다. 화분은 되도록 작은 것을 쓰며, 큰 포기가 되지 않게 하려면 해마다 싹을 다 없애고 작은 포기가 되도록 바꾸어 나가는 것이 좋다.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능력이 있고 특히 자일렌을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생지 원산지는 열대, 아열대아시아, 호주, 뉴질랜드, 한국, 일본, 중국, 필리핀, 뉴기니아 등지이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것으로 '석곡'이라는 것이 있는데, 주로 남부 해안가 바위틈에 자생한다.

네오레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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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레겔리아 (12월 5일) 학 명 Neoregelia spp. 영 명 Blushing bromeliad 꽃 말 만족 내 용 잎이 단단하여 오래가지만 몸에 가시가 있어 세게 만지면 다친다. 개화기에는 가운데 있는 잎들이 포인세티아처럼 빨갛게 또는 보라 빛으로 물이 들어 상당히 오랜 기간동안 그 모습을 유지한다. 포엽 가운데 물이 차며 여기서 청보라색의 꽃이 핀다. 이 용 잎을 보는 관엽식물로써 실내분화용으로 쓰인다. 우리나라에서도 꽤 재배되고 있으며 화원에서 쉽게 구할수 있다. 꽃대는 거의 뻗어 나오지 않고 원통 속에서 꽃이 핀다. 기르기 이 식물의 생육습성은 착생형으로 일부 동양란들처럼 뿌리가 공기에 많이 노출되어야 잘 자란다. 그래서 통기성이 아주 뛰어난 바크(소나무 껍질 같은 유기물) 같은 용토에 심는 것이 보통이다. 자생지 파인애플과에 속하는 상록성 관엽류로 지구상에 약 70종 정도가 분포한다. 남미의 해발 1,600m이상 고원지대에 자생하며 특히 브라질에 많이 자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