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
반다 (12월 7일)
학 명 Vanda spp.
영 명 Vanda
꽃 말 애정의 표시
내 용 반다도 다른 난들처럼 꽃이 참 화려하다. 꽃이 여성인 점을 감안하면 역시 애정표현은 우선 외관을 아름답게 보이는 것이 최고인 것 같다.
이 용 착생란으로 뿌리가 공기 중에 노출되어도 잘 자란다. 흔히 식물원 온실에 가면 벽이나 선반 등 공중에 걸어 관리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꽃은 줄기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오지만 줄기 끝에서도 종종 나온다. 꽃은 진한 분홍바탕에 적색의 그물무늬가 꽃잎 전체적으로 망사처럼 곱게 퍼져 있다. 품종 개량이 많이 되어 꽃색이 매우 다양해지고 있으며 청색인 것도 있다.
기르기 반다는 우리나라에서 분화용으로 흔히 재배되고 있는데, 뿌리(氣根)가 공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화분에 심을 때는 통풍이 잘 되는 바크같은 재료를 이용하여야 하며, 나무껍질 같은 곳에 뿌리를 노출시킨 채 붙이기도 한다. 늘 다습한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하루에 두 번 정도 스프레이를 해줘야 한다. 광선을 좋아하므로 햇볕이 잘 드는 곳이 좋으나 한 여름에는 약간 차광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생지 난초과에 속하는 상록성 양란으로 전형적인 온대성 난초다. 인도, 동남아, 필리핀, 호주 남부에 이르는 지대에서 해발 1,500m이상 되는 덤불 숲 속의 볕이 잘 드는 곳에 약 30∼40여 종이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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