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묵사스레피(1월10일 )
학 명 Eurya emarginata
영 명 Eurya
꽃 말 기억 속에 새기다.
내 용 남해의 세찬 바닷바람에도 잘 견디는 늘 푸른 나무이다. 뒤로 약간 말려들어간 동그랗고 작은 잎도 귀엽지만 열매가 쥐똥같이 생겼다 하여 섬 지방에서는 섬쥐똥나무라고도 부른다.
이 용 전체적인 수형도 아름답고 생장이 빠르며 공해에도 강하지만 음지나 추위에 약한 편이다. 남부의 공단이나 도로변에 조경용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남부지역에서는 정원이나 생울타리용으로도 좋은 식물이다. 사스레피나무의 절지는 전국적으로 화환 제작에 이용된다. 우리나라에서는 화환을 만들 때 사스레피나무와 함께 녹색배경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소재 중의 하나이다.
기르기 씨앗은 가을에 익은 다음 따서 열매의 과육을 제거 후 바로 뿌리거나 땅에 묻었다가 이듬해 뿌린다. 삽목은 4월 하순경에 새로 나온 가지를 꺾꽂이하여 번식한다.
자생지 차나무과에 속하는 상록성 관목이다. 세계적으로 아시아 동남부 및 태평양 열도를 중심으로 약 70종이 자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제주지역이나 남부해안가에 자생하며, 유사종으로 사스레피나무, 거제도에 나는 섬사스레피나무, 잎이 넓고 두꺼운 떡사스레피나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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