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중
관중 (12월 25일)
학 명 Dryoteris crassirhizoma
영 명 Buckler fern
꽃 말 끼리끼리
내 용 깊은 산 낙엽수 아래 시원하고 습기가 많은 그늘진 곳에 속새랑 같이 군락을 이루며 산다. 꽃말처럼 생태형이 비슷한 것들은 끼리끼리 모여 살아야 탈이 없다.
이 용 양치식물 중 잎 길이 1m 정도의 대형으로 대형 분화용으로 좋으며 그늘진 곳의 조경용으로 훌륭한 소재다. 정원의 그늘진 곳에 바위틈에 심으면 잘 어울린다. 어린잎은 식용으로도 쓴다. 그늘진 어두운 곳에서 환하게 빛나는 화려한 금관 모양을 하고 있다.
기르기 다른 양치식물들처럼 포자나 포기나누기로 번식한다. 잔뿌리가 사방으로 뻗으며 자란다. 뿌리줄기가 굵은 덩어리 모양으로 매년 신초가 나오며 포기가 커진다. 봄에 나오는 신초의 모습이 어르신들 귀에 꽂는 보청기를 꼭 닮았다.
자생지 면마과에 속하는 고사리류의 일종으로 다년생이다.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양치식물 중 가장 많은 종으로 이루어진 관중 속에는 약 23종이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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