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동백
애기동백 (12월 20일)
학 명 Camellia sasanqua
영 명 Camellia sasanqua
꽃 말 자랑, 겸손한 아름다움
내 용 남쪽에서는 지금도 꽃을 볼 수 있다. 한 겨울에도 꽃을 볼 수 있으니 자랑이지만 너무 교만하지 않으니 겸손한 아름다움이다.
이 용 상록성으로 한 겨울에도 잎이 푸르고 싱싱하기 때문에 관상용으로 아주 우수하다. 특히 광택이 나는 잎이나 겨울과 봄에 피는 꽃모습은 환상적이다. 월동이 가능하다면 정원에 한 두 그루쯤은 반드시 있어야 할 우리 자생식물 중의 하나이다. 중부지역에서는 실내 관엽식물로 많이 쓰인다.
기르기 어릴 때는 반그늘을 좋아하지만 어른이 되면 강한 광선을 좋아한다. 특히 물을 좋아하므로 용토가 마르지 않도록 물을 충분히 준다. 남부식물이긴 하지만 추위에도 웬만큼 견디며 어느 정도 추위를 겪어야 꽃도 아름답다. 씨앗이나 삽목으로 번식한다. 화분이 꽉 차면 분갈이를 해 준다.
자생지 동백은 차나무가족에 속하는데, 형제뻘로 노각나무, 후피향나무, 차나무, 비쭈기나무, 사스레피나무, 우묵사스레피나무 등 우리나라에는 몇 종 살지 않는다. 조카뻘로 애기동백과, 뜰동백, 흰동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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