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꽃나무

층꽃나무 (10월 9일) 오늘의 꽃 학 명 Caryopteris incana 영 명 Common bluebeard 꽃 말 허무한 삶 내 용 층꽃나무 하면 가을 시골길가에서 무릎높이의 아담한 키로 푸른빛을 띠는 자주색 꽃들이 층을 이루며 피어있는 모습이 떠오른다. 꽃이 층을 이루며 피기때문에 금방 알아볼수 있다. 꽃말처럼 꽃이 핀뒤 얼마 못가 꽃이 떨어져 버린다. 풀처럼 생긴 나무라 층꽃풀이라고도 한다. 이 용 층을 이루며 피는 꽃모습이 아름다워 정원용으로 좋다. 마을 어귀부터 진입로 주변에 심어도 좋다. 꽃모양이 좋아 꽃꽂이용으로 시도해 보았지만 꽃대를 일단 자르면 물속에 담아두어도 작은 꽃잎들이 쉽게 떨어져 버린다. 음지나 추위에 못 견디며 공해에도 약해 남부지역에서 많이 쓰이며 수도권이라 해도 따뜻한 양지에서는 어느 정도 견딘다. 기르기 씨앗으로 잘 번식된다. 가을에 잘 여문 씨앗을 받아 봄에 뿌리면 된다. 봄에 포기나무기를 해줘도 잘자란다. 맹아력이 좋고 생장도 빠르다. 봄에 정원의 암석틈 같은 곳에 모아 심는다. 전정은 안해도 스스로 모양이 잡힌다. 자생지 마편초과의 낙엽성 소관목이다. 제주, 경남, 전남 등 남부지역에 자생하며 유사한 것으로 흰층꽃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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