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

야고 (10월 29일) 오늘의 꽃 학 명 Aeginetia indica 영 명 Ye gu 꽃 말 더부살이 내 용 야고는 억새밭에 기생한다. 녹색 잎이나 줄기가 없어 스스로는 살지 못하고 억새들 틈에서 뿌리를 통해 연명하며 살고 있다. 겨우살이, 초종용, 백양더부살이, 수정란풀..., 스스로 살지 못하고 다른 식물에 의지하며 살아야 하는 기생식물들이지만 우리가 모르는 뭔가의 댓가가 있을 것이다. 세상엔 공짜가 없기 때문이다. 이 용 억새밭에 나기 때문에 언뜻 보면 찾기 어렵고 앉아서 줄기 아랫부분을 헤쳐야 보인다. 처음에 한라산에서 발견되어 도감에 수록되어 있으나 서울 하늘공원, 거제도 등 억새가 많은 곳이면 비교적 흔히 찾아볼 수 있다. 꽃이 피었을때 꽃대와 꽃모양이 담배대처럼 생겨 담배대더부살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기르기 전문적으로 재배하는 사람은 없지만 억새원을 조성하면 충분히 같이 길러볼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화분에 억새를 심고 틈에 야고 인편을 함께 심어 꽃을 피운 야생화 동호인들도 있고 꽃가게에 판매용으로 나오기도 한다. 꽃은 9월에 피며 꽃대가 다 자라도 15cm미만으로 작다. 꽃이 하나씩 피며 나중에 작은 종자가 수북이 찬다. 줄기 기부에서는 몇 개의 적갈색 인편이 서로 마주난다 자생지 열당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이다. 꽃은 9월에 피며 꽃대가 다 자라도 15cm미만으로 작다. 꽃이 하나씩 피며 나중에 작은 종자가 수북이 찬다. 줄기 기부에서는 몇 개의 적갈색 인편이 서로 마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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