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드라미
맨드라미 (9월 9일)
오늘의 꽃
학 명 Celosia spp.
영 명 Common cockscomb
꽃 말 사진, 헛된 장식, 뜨거운 사랑
내 용 맨드라미꽃들이 수탉의 상징인 벼슬처럼 붉어지면 가을이 왔음을 뜻한다. 맨드라미는 가을이면 어디서든 볼수 있지만 원래 고향은 인도 등 아열대나 열대다. 꽃말이 많지만 붉은색 맨드라미에겐 뜨거운 사랑이 잘 어울린다. 꽃은 설사를 멎게 하는 약으로도 쓰인다고 한다. 맨드라미는 꽃모양 때문에 계관(鷄冠)·계두(鷄頭)라고도 한다.
이 용 초가을 화단용으로 맨드라미처럼 꽃이 독특하면서 붉은 것도 드물다. 특히 개화기간이 길어 꽃을 오래 즐길 수 있다. 꽃이 다육질로 수명이 길고 꽃색도 여러가지라 분화나 꽃꽂이용으로도 흔히 쓰인다.
기르기 열대가 고향이라 우리나라의 더운 여름에도 잘 자란다. 4월중순~5월상순에 화단에 직접 씨앗을 뿌리거나 포트묘를 구해서 화단에 심는다. 화단에 직접 뿌린 경우 어느정도 자라면 얽혀있는 부분은 솎아 대를 튼튼히 만들고 최종적으로는 포기사이가 50㎝는 되도록 조절해 준다. 텃밭주변이나 화단, 정원 어디든 앞부분에 군락을 이뤄 심으면 늦여름부터 가을내내 꽃을 즐길 수 있다.
자생지 비름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식물이다. 열대아시아와 인도가 원산이며 원예종으로 다양한 꽃색의 품종들이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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