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조 (9월 20일)
오늘의 꽃
학 명 Setaria italica 영 명 Foxtail millet
꽃 말 평등
내 용 조는 우리 문명의 기원과 깊은 관계가 있다. 바로 만년전에 시작된 황하문명을 탄생시킨 곡물이기 때문이다. 건조한 기후에 강하고 물이 부족한 곳에서도 잘 자란다.
이 용 이삭이 충분히 결실되었을 때 대를 잘라 쓰면 꽃꽂이용으로 훌륭하다. 특히 요즘 이삭색이 다양한 품종들이 나와 장식용으로 많이 쓰인다. 산간 시골길을 가다보면 길가 밭에 여기저기 심겨있다.
기르기 밭에서 재배하는 일년생작물이다. 우리 토종을 지키고 잡곡을 생산하는 지역에서는 흔히 재배한다. 꽃꽂이용으로 전문 재배하여 판매하는 곳도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가정에서도 화분에 또는 정원에 울타리 같은 곳에 심어볼수 있다.
자생지 조는 벼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이다. 최근 조경용으로 벼과식물들이 많이 쓰인다. 새, 수크령, 강아지풀, 잔디.... 등, 이들은 잡초로 취급될만큼 번성력이 강해 도로변 가을화단용으로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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