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동호박
색동호박 (8월 19일)
오늘의 꽃
학 명 Cucurbita pepo var. oveifera
영 명 Yellow-flowered gourd
꽃 말 나의 마음은 아름답다.
내 용 호박은 우리가 즐겨먹은 과채류 중의 하나지만 오늘의 꽃인 색동호박은 식용이 아닌 관상용이다. 호박 표피에 난 무늬 모양이 다양하다. 호박꽃도 꽃이냐는 말을 사람이 만들어서인지 꽃말에서 미안한 마음이 엿보인다.
이 용 봄에 심어 여름부터 열매가 달리는 덩굴성의 일년초라 이용성이 다양하다. 여름에 시원한 그늘을 만드는 터널로 좋으며 학교나 관광 체험마을에서 관상용으로 흔히 이용된다. 무늬가 다양하여 전시회 같은 곳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기르기 봄에 묘를 구해서 원하는 곳에 심으면 된다. 호박은 거름기만 있으면 어디서든 잘 자라기 때문에 특별히 재배에 어려움은 없다. 묘를 심은 뒤 초기 활착될 때까지 물 관리를 잘해주면 된다.
자생지 색동호박은 폐포계 호박으로 원래 멕시코 중부나 북미 서부가 원산이며, 원래 우리 동양종은 C. moschata로서 우리나라에서는 통일신라시대에 중국에서 건너와 재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폐포계 호박은 2차대전 후에 우리나라에 들어와 주로 비닐하우스 등 시설재배에 이용되고 있다. 사진은 다양한 호박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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