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무궁화

하와이무궁화 (8월 16일) 오늘의 꽃 학 명 Hibiscus rosea-sinensos영 명 Hawaiian hibiscus 꽃 말 섬세한 아름다움 내 용 요즘 길 가다보면 한창 피고 있다. 꽃이 무척 크면서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꽃말처럼 참 아름답다. 우리의 나라꽃인 무궁화와는 형제벌되는 식물로 속명이 같은 히비스커스다. 이 용 화단 및 정원용으로 가장 널리 쓰인다. 식물원이나 공원에 군락으로 모아심기도 한다. 키가 2-5m까지 자라며, 꽃은 여름부터 가을까지 피는데 아침에는 색이 옅지만 낮으로 가면서 진해져 빨간색에 가까운 분홍색으로 된다. 기르기 웬만한 추위에는 잘 견디기 때문에 중부 이남지역에서는 어디든 월동이 가능하다. 물 빠짐이 좋고 햇볕이 잘 드는 곳이면 대체로 잘 자란다.
자생지 Hibiscus는 이집트의 hibis신과 그리스어의 isco(같다)라는 뜻의 합성어로써 신에게 바치는 꽃이란 뜻을 지니고 있다. 이 속에 속하는 식물들은 지구상에 약 250종이 분포하고 있는데 일년생 초본류부터 목본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우리나라에도 4종이 자생하는데, 뿌리에 점액질이 많아 종이 만들 때 재료로 쓰는 '닥풀', 제주에 자생하며 관상용으로 꽃이 예쁜 '황근', 나라꽃인 '무궁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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