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시꽃
접시꽃 (8월 1일)
오늘의 꽃
학 명 Althaea roesea
영 명 Hollyhock
꽃 말 풍요, 대망
내 용
접시꽃 하면 도종환님의 '접시꽃 당신'이 생각난다. 줄기나 잎에 비해 꽃이 아주 크고 활짝핀 모습도 참으로 아름답다. 꽃도 빨간색, 흰색 등 다양하며 시골 길가에서 쉽게 군락을 이루며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용
정원의 경계부분이나 토담 밑, 바닥이 흙인 시골 길가 등에서 잘 어울린다. 꽃대가 곧아 집안에서 꽃꽂이용으로 써도 좋을 듯 싶다.
기르기
접시꽃은 대부분 일이년생이라 주로 씨앗으로 번식한다. 여름철에 꽃을 보려면 전년도 늦여름에 씨앗을 뿌려야 한다. 비교적 저온 발아성이라 15℃에서 잘 발아된다. 잎이 몇장 나온다음 겨울을 나고 봄에 온도가 올라가면서 본격적으로 자라기 시작한다. 접시꽃은 아무데서나 잘 자라지만 거름끼가 충분하고 물기가 많으며 배수가 잘되고 햇볕이 잘드는 곳에서 더 잘자란다.
자생지
아욱과에 속하는 식물로 중국 원산이지만 세계적으로 약 12종이 자생하고 있다. 유럽 서부나 중앙 아시아지역의 다소 습한 곳에 흔히 분포한다. 꽃 모양이 여러가지지만 현재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것은 큰 접시꽃이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