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양귀비

꽃양귀비 (7월 28일) 오늘의 꽃 학명 학 명 Papaver spp. 영 명 Poppy 꽃 말 위안 내 꽃양 꽃양귀비 하면 먼저 아름다움이 떠오른다. 옛 중국미인에 견줄만큼 꽃이 아름답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꽃말을 왜 위안이라 했는지는 알 수 없다. 양귀비는 아편을 추출하는 약용식물로 더 알려져 있지만 화훼용(California poppy로부터 유래된 종류가 많음) 양귀비도 이젠 식물원 같은 곳에서 쉽게 볼 수 있다. 두메양귀비는 백두산에 자생하는데 이제 야생화 농가들이 흔히 재배하여 보급하고 있다. 이 용 꽃양귀비도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꽃은 대부분 화려한 색깔이 많다. 화단에 여러가지 색들을 섞어 심어두면 여름 개화기 동안에 참으로 장관이다. 여름이면 과학원 야생화동산에 연약한 꽃대가 흐느적거리고 수많은 벌이나 곤충들이 오가는 장면이 연상된다. 기르기 다년생인 것들도 있지만 보통은 일년생 또는 이년생으로 봄에 종자를 뿌려서 기른다. 햇볕이 잘 드는 양지가 좋으며 물빠짐이 좋고 거름기도 많은 곳이면 생장이 훨씬 좋다. 자생지 세계적으로 약 70종이 분포한다. 일이년생 및 다년생인 것들이 있으나 주로 이년생이다. 유럽 남부와 북부, 아시아 온대지역, 호주 등지의 고산지대 초원에서 자생한다. 꽃색도 흰색, 노랑색, 주황색 등 매우 다양하다. 우리나라에는 양귀비, 개양귀비, 두메양귀비, 흰양귀비 등 4종이 재배 또는 자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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