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부쟁이

쑥부쟁이 (7월 3일) 오늘의 꽃 학 명 Aster yomena 영 명 Yomena 꽃 말 평범한 진리 내 용 초여름부터 피기 시작하여 가을이 깊어가도록 꽃을 피워대며 향기까지 내 뿜는다. 꽃 핀 가지들을 보면 언뜻 엉성해 보이기도 하지만 꽃잎을 보면 가지런한 것이 그렇게 질서정연할 수가 없다. 이 용 구절초, 감국과 함께 가을화단용으로 꼭 있어야 할 우리 꽃이다. 종류가 많아 암석원이든 나무 밑이든 땡볕이든 거기에 어울리는 종을 심으면 된다. 눈개쑥부쟁이 같은 것은 키도 작지만 한 포기에서 꽃이 300개 이상이 작은 반원을 형성하며 피어 현관입구에 심어두면 약 한달가까이 가을정취를 느끼기에 그만이다. 기르기 쑥부쟁이류는 씨앗발아가 대체로 잘 된다. 가을에 잘 여문 종자를 받아 두었다 봄에 뿌리면 된다. 이른 봄에 새로 나온 눈이나 작은 포기를 떼어 심어도 잘 자란다. 자생지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지구상에 약 250종이 있는데 한해살이인 것, 여러해살이인 것, 관목성인 것도 있다. 우리나라에도 10여 종이 있으며, 벌개미취는 우리나라에만 나는 한국특산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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