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창포

꽃창포 (6월 4일) 오늘의 꽃 학 명 Iris ensata var. spontanea 영 명 Japanese iris 꽃 말 우아한 마음, 좋은 소식 내 용 단오날 머리감는 창포와 혼동하는 사람들이 있으나 완전히 다른다. 잎이 창포를 닮아 꽃창포라는 이름을 지은 것 같다. 이 용 연못 주변이나 공원, 자연학습장, 일반 정원 등지에 흔히 심겨지고 있다. 최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도심 내 오염된 하천을 살리기 위해 하천 내 생활오폐수의 유입을 차단하고 하천을 공원화하는 사업들을 많이 펼치고 있는데, 수로 주변에 붓꽃이나 꽃창포 등을 식재하므로써 경관 조성은 물론 수질개선에도 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다. 기르기 원래 습지를 좋아하지만 건조한 곳에서도 잘 자란다. 습기가 많은 수로 주변이나 연못화단의 수변, 조경석 사이에 모아심기하면 관상가치가 뛰어나다. 자생지 꽃창포는 붓꽃과에 속하는 식물로 우리나라에는 제주, 전남 등 주로 남부지역에 자생한다. 최근 경기도 일부지역에도 자생하는 것으로 보아 생태형이 분화된 것으로 보인다. 꽃은 6∼7월에 피며 청보라색을 띠는데 꽃잎 안쪽에 노랑색의 역삼각형무늬가 있다. 잎 가운데는 중륵이라고 하는 굵은 선이 있으며 키는 60∼120cm로 자라는 곳의 환경에 따라 차이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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