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

 대나무 (5월 24일)

오늘의 꽃

학 명 Phyllostachys spp.

영 명 Bamboo

꽃 말 정절

내 용

사군자로 너무도 유명한 '대나무', 죽죽 뻗은 기상이 가히 선비의 곧은 성품을 대변할 만하다. 몇 해 전 어느 영화에서 대숲의 바람소리를 녹음하던 장면이 나왔는데 그 청량함에는 가히 견줄만한 것이 없다.

이 용

위로 곧게 뻗은 줄기도 좋지만 잎 모양이 좋아 시원한 느낌을 주어 관상용으로 애용되고 있다. 주로 노지에 심어 왔으나 몇 해 전부터는 분화용으로도 소개되고 있다.

기르기

대나무는 심을 때 주변 여건을 충분히 고려해서 심어야 한다. 뿌리가 사방으로 맹렬하게 번식하기 때문에 일대가 온통 대나무 밭이 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자생지

세계적으로 약 80여 종이 분포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동부, 히말라야 등이 주요 원산지로 숲에서 군락을 이루며 자생한다. 우리 땅에 나는 것으로는 죽순대, 솜대, 왕대 등이 있다. 강릉 오죽헌에 있는 오죽(烏竹)은 수피가 검은 색인 것으로 유명하며 솜대에서 유래된 것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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