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라디올러스

글라디올러스 (6월 1일) 오늘의 꽃 학명 학 명 Gladiolus gandavensis 영 명 Sword lily 꽃 말 밀회, 조심 내 용 글레디에이터(Gladiator)'라는 영화는 '검투사(劍鬪士)'를 뜻하는데 어원이 라틴어의 '검( gladius)'에서 왔다고 한다. 날렵하게 뻗은 잎이 무사의 검을 닮은 글라디올러스도 같은 어원을 가지고 있다. '밀회'라는 꽃말이 재미있는데 서양에서는 꽃대에 달려있는 꽃송이의 수로 연인들끼리 약속시간을 정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온다. 꽃송이가 두개면 2시라고 한다. 이 용 글라디올러스는 대부분 절화용으로 이용되고 있는데, 꽃이 크고 화려해 많은 원예품종들이 개발되어 있으며, 꽃의 칼라도 청색 빼고는 거의 모두 있을 정도로 다양하다. 기르기 주로 품종을 개발하는 나라는 미국과 네덜란드로써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네델란드에서 구근을 사다쓰고 있다. 주로 봄에 심어 여름에 개화하는 형이지만 최근 재배기술의 발달로 거의 연중 꽃을 생산할 수 있다. 자생지 붓꽃과에 속하는 대표적인 구근식물로써 세계적으로 약 180여 종이 분포하는데, 분포지역은 남아프리카, 지중해, 아라비아반도, 아프리카 동북부, 마다가스카르, 아시아 서부 지역의 바위가 많은 곳이나 초원지역에서 자생한다. 글라디올러스도 국산품종이 개발되고 있다. 2000년 이후 농촌진흥청에서 벨칸토, 카르멘, 샤이니골드, 애드립스칼렛 등 매년 3-4개의 국산품종을 개발 보급하고 있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팬지(3월19일)

미선나무

솜방망이(3월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