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
개나리 (4월 1일)
오늘의 꽃
학 명 Forsythia koreana
영 명 Korean forsythia
꽃 말 희망
내 용 개나리, 봄을 알리는 전령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꽃이다. ‘나리나리 개나리 잎에 따다~’ 또는 ‘개나리 노란 꽃그늘 아래~’ 라는 아이들의 노래처럼 4월 수십 개의 가지에 노란색 꽃이 다닥다닥 붙어 피는 모습이 보는 사람에게 따스함을 가득 선사해 준다.
이 용 개나리는 지나친 음지에서는 약한 편이지만 추위나 염해, 공해 등에 강하고 생장이 왕성해 전국적으로 정원이나 울타리, 도로변 등의 조경원예용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이른 봄에 가지를 잘라 꽃꽂이용 소재로 쓰기도 한다.
기르기 보통은 삽목번식을 많이 하는데, 3월 중순경 새순이 본격적으로 자라기 전에 삽수를 잘라 삽목하면 쉽게 뿌리를 내린다. 씨앗으로 번식하려면 열매를 가을에 따서 그늘에서 말린 다음 건조 저장해 두었다가 이듬해 봄에 뿌리면 된다.
자생지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성 관목이다. 대표적인 우리 자생식물 중의 하나로써 함경도를 제외한 전 한반도에 걸쳐 두루 자생한다. 개나리와 유사한 것으로는 꽃이 일찍 피는 '만리화', 꽃이 연한 황색인 '산개나리', 열매를 약용으로 쓰는 '의성개나리' 등이 있다.
댓글
댓글 쓰기